제 생각에 맛있는 커피는 아름다운 세상을 창조하는 일처럼 보여요. 그래서 저희의 목표는 최대한 많은 사람이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겁니다. 바리스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 기술 교육을 하기에 앞서 문화와 호스피털리티부터 먼저 짚고 넘어가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마이클 필립스, Director of Coffee Culture at Blue Bottle Coffee
바리스타에게 훈련시키는 것은 단순히 커피를 추출해 예쁜 음료를 만드는 기술이 아닙니다. 저희 회사에도 바리스타 경연 대회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한 번도 그쪽에 끌린 적이 없습니다. 퍼포먼스가 아니라 관계에 대한 것이니까요. 관계 측면에서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단 하나의 정답은 없습니다. 호스피털리티는 말과 침묵 모두를 배워야 하는 분야죠.
제임스 프리먼, Founder of Blue Bottle Coffee
LANGUAGE | KOR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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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 170 x 240 mm |
PAGES | 148 |
DATE | 2019. 05. 07. |
ISBN | 979-11-6036-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