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거펠트는 마드모아젤 샤넬이 남긴 풍부한 자산에 오랜 세월동안 스스로 체득한 것들을 더해 끊임없이 현대화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아름다운 컬렉션을 무대에 올렸을 뿐 아니라, 샤넬 하우스의 유산인 최고의 정교함과 퀄리티를 철통같이 지켜온 라거펠트야말로 오늘의 샤넬을 있게 한 가장 큰 자산입니다.
에릭 프룬더, Image Director of CHANEL
요즘은 오랜 시간 추구해온 진정한 패션의 로맨티시즘을 간직하는게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어요. 반대로 패션의 많은 부분을 별것 아닌 농담으로 만들기 쉬워졌죠. 하지만 라거펠트는 이런 상황에 절대 동요하지 않아요. 스스로가 가장 유머러스한 사람임에도 패션을 우스갯거리로 만들지는 않거든요. 물론 그의 컬렉션 곳곳에서 위트를 볼 수 있지만 늘 우아한 태도를 잃지 않습니다.
아만다 할레츠, Creative Consultant
LANGUAGE | KOR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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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ZE | 170 x 240 mm |
PAGES | 176 |
DATE | 2019. 01. 30. |
ISBN | 979-11-6036-0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