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거나 잃어버린 것들 @ 토이리퍼블릭
2017/02/01 – 06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00 커먼그라운드 토이리퍼블릭

 

이미 만들어진 기성품이나, 일회용품 등 일상의 사물을 재료로 사용하여 창의적인 표현을 보여주는 설치 미술이 토이리퍼블릭을 찾아옵니다.
이번 전시 ‘잊혀지거나 잃어버린 것들’ 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파격적인 주제로 우리의 시각·청각·후각·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깨웁니다.
새로운 재료와 매체는 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수준에 머물렀던 수동적인 관람객의 역할에서 벗어나 작품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문화코드가 빠르게 생성되고 소멸되는 동시대 문화를 관람객이 공감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보여주는 신효철 작가는 일상의 오브제를 통해 새로운 문화 속 에서 나타나는 언어 코드와 의미를 통하여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을 정의하고, 그 허와 실을 통해 일상에 담겨진 문화적 현상들을 기호학적인 관점으로 해석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무심코 지나가는 거리에서 예술을 찾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미학적 가치들을 느낄 수 있길 바랍니다.

https://toyrepublic.net/the-forgotten-or-l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