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OME(더 홈)’은 집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입니다. ‘더 홈’에서 다루는 집은 형태나 규모, 스타일보다 집에 머무는 이가 집이라는 공간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 태도가 분명한 집에 주목합니다. 그리고 그 태도에 따라 비슷한 유형의 집을 묶었습니다. 집에서 주거와 일을 병행하는 사람들은 ‘Home Office’, 불편함을 기꺼이 감수하며 교외에서의 자유로운 삶을 선택한 사람들은 ‘Suburban Life’, 커뮤니티의 역할을 집으로 끌어들인 경우는 ‘Gathering Place’ 등으로 묶는 식입니다. 매거진 편집부는 ‘더 홈’을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취재하며 집이라는 존재가 갖는 의미와 그 목적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보편적인 주거 공간이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LANGUAGE | KOREAN |
---|---|
SIZE | 170 x 240 mm |
PAGES | 243 |
DATE | 2020. 09. 25. |
ISBN | 979-11-6036-11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