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INCLUDED @ TOY REPUBLIC
박경일 개인전 Park, Kyungil Solo Exhibition
2016/1/8 – 18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00 커먼그라운드 토이리퍼블릭
TOY REPUBLIC, 3F, Common Ground, 200, Achasan-ro, Gwangjin-gu, Seoul, Korea
#전시
패션 사진작가 박경일의 전시는 사진의 본질로 인식되었던 기록성의 개념에서 발전하여 그만의 연출력을 통한 상징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들을 소개하는 사진전이다.
사진 속 숨어있는 상징성과 암시성은 시각적인 정보를 넘어 작가의 감성을 보여주며 기록의 한계를 넘어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이번 전시와 작가의 사진작품에서 가장 뚜렷하게 보여지는 세계관은 바로 섹슈얼리티 이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연출이라는 방법으로 자기반영적 작품경향을 무겁지 않게 풀어내는 특별한 사진들을 만나보자.
#패션 #사진
연출을 통해 완성되는 그의 사진은 인터렉티브가 혼합된 종합예술로 볼 수 있으며 단순한 사진을 넘어 작가의 미적인 주관과 세계관을 보여준다.
독특한 앵글과 프레임 그리고 밝고 어둠의 조화를 통한 극사실적인 연출은 그의 사진을 단순한 패션화보가 아닌 미학적인 가치가 있는 예술로 승화된다.
섹슈얼리티의 욕망처럼 패션 역시 욕망성을 극명히 드러내 주는 매체이기 때문에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이 패션과 잘 어우러지며 상품 판매에 목적을 둔 광고처럼 그의 사진은 관람객의 감정과 정서에 호소하여 그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예술
현대예술은 대중화 되고 있는 반면 하이패션은 점점 더 예술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패션과 예술 그 사이에서 박경일은 현대미술의 한 분야로 자리잡은 패션을 사진에 담아 예술성을 높이고 있다.
그의 사진은 현대 사진과 패션 그리고 예술이 조화를 이뤄 사진 한장으로 열린 해석이 가능해 현대 사회의 문화적, 기호적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
#박경일
Kyungil Park is a photographer, art director, and lecturer specializing in conceptual fashion and advertising photography. A graduate of Parsons School of Design, he returned to Seoul from New York in 1995, where his work has since appeared in Korean Vogue, Happer’s Bazaar, Elle, W and other magazines. Kyungil Park has been commissioned to produce digital images for various commercial campaigns and projects. Most of his work is provocative and surreal. His obsession with sexuality is dubbed by observers as “Porno-Chic”. He currently teaches fashion photography at the Sang Myung Graduate School and lectures on commercial photography. He is a director of photography at Studio B2, located in Seoul, Korea and represented by photo agency VOTT.
* All Included 사진전은 일부 작품의 신체노출 부분이 있습니다. 전시 관람 전 입장 시 꼭 체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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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