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올해의 컬러 GREENERY
2016년은 로즈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를 많이 볼 수 있는 한 해였다. 대표적으로 화장품 브랜드 VDL은 팬톤의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활용한 뷰티제품으로 많은 여심들을 공략했다.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는 미국의 색채 연구소 팬톤(Pantone)의 올해의 색은 매 해 12월 기대를 하게 만든다.
그리고 마침내 2017년 올해의 색을 발표했다. 2017년 spring color 10에서 Greenery를 택했다. 팬톤은 그리너리는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색으로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리트리스 아이즈먼(Leatrice Eiseman) 팬톤 연구소장은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받고 긴장을 놓치 못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그리너리 색상은 바쁜 일상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희망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팬톤은 이 컬러를 선택하면서 제일 중요한 키워드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로 꼽았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쉬어가는 여유를 선물해 줄 그리너리. 그리너리를 활용한 패션, 코스메틱, 리빙 등의 디자인용품들이 벌써 기대가 된다. 그리너리가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6년에 대한 힐링이 되어 주길 바라며 다가오는 2017년은 greenery처럼 건강하고 생기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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