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kyoung – Who is Amidala? – oil pastel, color pencil – 356 x 268 mm, 2019 (액자 사이즈 54 x 45cm)
Who is Amidala?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아미달라를 대신해 여왕으로 변장하는 시녀들.
그녀들은 오늘 죽을 수도 있지만 아미달라 여왕을 위해 희생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숭고한 여인들이다.
하지만 어떤 순간, 자신이 실제 아미달라 여왕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지 않았을까?
시녀이기에 죽음을 담보해야만 느껴볼 수 있는 황홀한 경험. 그녀들의 미묘하고 슬픈 감정의 순간을 담아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