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연인의 러브스토리에서 피어난 못생겨서 더 사랑스러운 ‘어글리돌’ (Uglydoll)
어글리돌 작가인 데이비드 호바스와 그의 아내 김선민은 뉴욕에 파슨스 디자인 스쿨에서 만났어요.
김선민씨가 졸업 후 국내로 귀국해 두 사람은 연애편지를 쓰기 시작했지요.
데이비드 호바스는 그 당시 감정을 편지에 캐릭터로 그려 김선민에게 보냈고 편지를 받은 김선민은 캐릭터 웨지를 인형으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만들어 보냈는데, 호바스씨는 너무 귀여운 웨이지를 토이샵을 운영하던 친구에게 자랑하였고 상품성을 알아본 친구를 통해 어글리돌이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어글리돌은 커다란 얼굴과 짧은 팔다리에 귀여운 얼굴과 못생긴 얼굴이 공존하는 단순한 구조를 가진 것이 특징이랍니다.
외곽 형태와 눈과 눈 사이의 거리, 그리고 눈과 입사이의 거리를 달리하여 개성을 차별화를 두었고, 거기에 삐죽 내민 혀나 어금니가 더욱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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